11부
잠시 어색하게 적막이 흘렀다. 선생님은 아무말이 없이 누워서 있었고 나의 시선을 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제자와 관계를 맺었다는걸 실감 하는것 같았다. 나도
약간의 어색한 처지가 되어버렸다. 나의 위치는 여전히뒤에서 선생님의 항문에서 나위
물건을 뺀채 항문에서 흐르는 나의 정액을 볼수 있었다.
난 이 어색함이 싫었고 그래서 잠시 생각했다. 지금이 아주 중요한 순간이 될수 있다
고, 선생님과 나의관계를 아주 진전시킬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다고. 난 조용히 일어서
서 화장지를 집었다. 그리고 나서 선생님의 정액이흐르는 선생님의 항문을 부드럽게
닦아주었다. 여전히 핑크빛 항문은 아름 다웠다. 선생님은 웬지 부끄러웠던지 아무말
이 없이 그대로 누워있었다.
난 닦은 화장지를버리고 선생님 바로 옆에 다시 다가가 누웠다. 선생님을 다시 마주볼
수있도록 누웠고 선생님은 구지 나를 보지 않으려고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우린 서로
옆으로 누워 마주 향해 있었다.
난 다시 선생님을 다시 안았다. 선생님은 구지 저항 하지 않았고 우린 벌거벗은채로
서로를 안고 있었고 난 선생님의 입술에 살포시 입을 맞추었다. 선생님도 나의 입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그러나 여전히 날 처다보지는 않았다.
우리의 몸은 여전히 기름기로 반들거렸다. 선생님은 지금 웬지도 순한 양처럼 내앞에
안기어 있는 상태이다. 난 다시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 소희야, 나 사랑해?”
아무대답이없었다.
“ …..”
선생님은 아무 대답이 없었고 갑자기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난 이해할수 없었
다. 그토록 당당하던 선생님이 아니었던가? 어찌보면 지금은 나보다 더어린 동생처럼
느껴졌다.
“ 소희야, 나 너 사..랑..해”
난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말을했다.
“ ……..”
여전히 선생님은 대답이 없었고 눈물은 이젠 멈추지 않을듯 흘렀다.
“ 소희야, 왜그래.. 괜찮아?”
난 손을 가볍게 어깨에 올렸다.”
“ 응..”
난 다시 휴지를 집어 눈물을 닦아주고 말했다.
“ 울지마, 아파 어디?”
선생님은 고개를 가로 저었고 날 처다보았다. 아기처럼 이뿌고 사랑스런 얼굴이었다.
난 다시 진하게 키스를 했다. 부드러운 입술이 내입술에와닿고 혀가 오가는 키스를우
린 다시 나누었다. 난 순간 선생님을 정복했구나 하는생각이 나기도했고 이유없이 선
생님이 불쌍하기도 했다.
난 선생님을 일으키며
“ 우리 씻자.”
난 그녀의 어깨를부측이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고개를 숙이며 서있는 알몸의 그녀에
비눗칠을 시작했으며 이읔고 물을 부어서 깨끗히 씻겨주었다. 나의 손은 다시 그녀의
엉덩이와 가슴을 지났지만 이번엔 그녀도 별로 반응을 보이지않았다. 난 선생님을 내
보내고 나도 나의몸을 씻고 밖으로 나왔고 둘을 침대에 누웠다. 시계를 보니 이미 2시
가 넘고 있었다.
우린 별이야기 없이 알몸인채로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어 눈을 떳다. 늦잠을 잔거갔았다. 시계를보니 벌써10시가 넘었다. 선생님은
갈준비를 하는지 이미 옷도다입은 상태고 가방을 챙기고 계셨다.
“ 인수 일어났어?”
“ ….”
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몰랐다. 그러다가 그대로 말을 놓기로 맘속으로 결정을했다.
“ 응, 소희도 잘잤어?”
선생님은 별로 놀라는 기색도 아니었고 내가놓는 말을 받아주는 느낌이었다. 난 얼른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옷을 입었다. 난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말을 많이 해야겠다고 느
꼈다.
“ 소희야, 서둘러야 겠지.?”
“ 그래, 서둘러. 너늦잠 잤잖아.”
이제 선생님이 나하게 하는 말투로 돌아왔다. 하지만 바낀건 나의 말투는 선생님을 친
구로 대하는거였다. 난 순간 시간이 지나면 이말투도 어색하지 않을거라고 생각을 하
고 이말투를 꼭지켜야지 라고 생각했다.
“ 배고푸다, 밥먹으러가자.”
“ 응 그래”
우리둘은 모텔을 나왔다. 사제간의 관계로 들어왔다가 이젠 연인처럼 나왔다.난 한번
같이 자는게 사람의 관계를 이렇게 바꾸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린 같이 아침을
먹고 다시 서울로 오는 버스를 탓다. 버스에서 나는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 소희야, 어제 좋았어?”
“ 응, 그래..”
얼굴이 약간 붉어짐을 볼수 있었다.
“ 나 사랑해? 어제 사랑한댓잖아.”
아무대답이없다.
“ 나 사랑하냐고, 난 너 사랑해 많이..”
“ 응 그래.”
“ 다시 사랑한다고 말해줘.”
“ 사랑해, 인수야.”
우린 다시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우린 다시 선생님 집까지 같이갔다. 그리고 난 내짐
을 모두 싸고 내일 학교를 가야하기에 싫었지만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내일이 지겨
운 개학인것이다. 난 집에 도착해서도 다시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묻고 잠자리에들었다.
내일 학교에서 볼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나의 사랑하는소희를.
잠시 어색하게 적막이 흘렀다. 선생님은 아무말이 없이 누워서 있었고 나의 시선을 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제자와 관계를 맺었다는걸 실감 하는것 같았다. 나도
약간의 어색한 처지가 되어버렸다. 나의 위치는 여전히뒤에서 선생님의 항문에서 나위
물건을 뺀채 항문에서 흐르는 나의 정액을 볼수 있었다.
난 이 어색함이 싫었고 그래서 잠시 생각했다. 지금이 아주 중요한 순간이 될수 있다
고, 선생님과 나의관계를 아주 진전시킬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다고. 난 조용히 일어서
서 화장지를 집었다. 그리고 나서 선생님의 정액이흐르는 선생님의 항문을 부드럽게
닦아주었다. 여전히 핑크빛 항문은 아름 다웠다. 선생님은 웬지 부끄러웠던지 아무말
이 없이 그대로 누워있었다.
난 닦은 화장지를버리고 선생님 바로 옆에 다시 다가가 누웠다. 선생님을 다시 마주볼
수있도록 누웠고 선생님은 구지 나를 보지 않으려고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우린 서로
옆으로 누워 마주 향해 있었다.
난 다시 선생님을 다시 안았다. 선생님은 구지 저항 하지 않았고 우린 벌거벗은채로
서로를 안고 있었고 난 선생님의 입술에 살포시 입을 맞추었다. 선생님도 나의 입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그러나 여전히 날 처다보지는 않았다.
우리의 몸은 여전히 기름기로 반들거렸다. 선생님은 지금 웬지도 순한 양처럼 내앞에
안기어 있는 상태이다. 난 다시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 소희야, 나 사랑해?”
아무대답이없었다.
“ …..”
선생님은 아무 대답이 없었고 갑자기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난 이해할수 없었
다. 그토록 당당하던 선생님이 아니었던가? 어찌보면 지금은 나보다 더어린 동생처럼
느껴졌다.
“ 소희야, 나 너 사..랑..해”
난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말을했다.
“ ……..”
여전히 선생님은 대답이 없었고 눈물은 이젠 멈추지 않을듯 흘렀다.
“ 소희야, 왜그래.. 괜찮아?”
난 손을 가볍게 어깨에 올렸다.”
“ 응..”
난 다시 휴지를 집어 눈물을 닦아주고 말했다.
“ 울지마, 아파 어디?”
선생님은 고개를 가로 저었고 날 처다보았다. 아기처럼 이뿌고 사랑스런 얼굴이었다.
난 다시 진하게 키스를 했다. 부드러운 입술이 내입술에와닿고 혀가 오가는 키스를우
린 다시 나누었다. 난 순간 선생님을 정복했구나 하는생각이 나기도했고 이유없이 선
생님이 불쌍하기도 했다.
난 선생님을 일으키며
“ 우리 씻자.”
난 그녀의 어깨를부측이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고개를 숙이며 서있는 알몸의 그녀에
비눗칠을 시작했으며 이읔고 물을 부어서 깨끗히 씻겨주었다. 나의 손은 다시 그녀의
엉덩이와 가슴을 지났지만 이번엔 그녀도 별로 반응을 보이지않았다. 난 선생님을 내
보내고 나도 나의몸을 씻고 밖으로 나왔고 둘을 침대에 누웠다. 시계를 보니 이미 2시
가 넘고 있었다.
우린 별이야기 없이 알몸인채로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어 눈을 떳다. 늦잠을 잔거갔았다. 시계를보니 벌써10시가 넘었다. 선생님은
갈준비를 하는지 이미 옷도다입은 상태고 가방을 챙기고 계셨다.
“ 인수 일어났어?”
“ ….”
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몰랐다. 그러다가 그대로 말을 놓기로 맘속으로 결정을했다.
“ 응, 소희도 잘잤어?”
선생님은 별로 놀라는 기색도 아니었고 내가놓는 말을 받아주는 느낌이었다. 난 얼른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옷을 입었다. 난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말을 많이 해야겠다고 느
꼈다.
“ 소희야, 서둘러야 겠지.?”
“ 그래, 서둘러. 너늦잠 잤잖아.”
이제 선생님이 나하게 하는 말투로 돌아왔다. 하지만 바낀건 나의 말투는 선생님을 친
구로 대하는거였다. 난 순간 시간이 지나면 이말투도 어색하지 않을거라고 생각을 하
고 이말투를 꼭지켜야지 라고 생각했다.
“ 배고푸다, 밥먹으러가자.”
“ 응 그래”
우리둘은 모텔을 나왔다. 사제간의 관계로 들어왔다가 이젠 연인처럼 나왔다.난 한번
같이 자는게 사람의 관계를 이렇게 바꾸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린 같이 아침을
먹고 다시 서울로 오는 버스를 탓다. 버스에서 나는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 소희야, 어제 좋았어?”
“ 응, 그래..”
얼굴이 약간 붉어짐을 볼수 있었다.
“ 나 사랑해? 어제 사랑한댓잖아.”
아무대답이없다.
“ 나 사랑하냐고, 난 너 사랑해 많이..”
“ 응 그래.”
“ 다시 사랑한다고 말해줘.”
“ 사랑해, 인수야.”
우린 다시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우린 다시 선생님 집까지 같이갔다. 그리고 난 내짐
을 모두 싸고 내일 학교를 가야하기에 싫었지만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내일이 지겨
운 개학인것이다. 난 집에 도착해서도 다시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묻고 잠자리에들었다.
내일 학교에서 볼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나의 사랑하는소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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